꽤나 오랜만에 다시 블로그를 하고 싶어졌습니다.

꽤나 오랜만에 다시 블로그를 하고 싶어졌습니다. 한동안 뭔가 제대로 각잡힌 이야기를 잘 꾸며서 올려야겠다는 강박 같은 것이 있다보니, 가벼운 이야기를 할 곳이 없었습니다. 게다가 각잡고 쓰려니 하나 쓰는 데에도 에너지가 너무 많이 소비되더라구요. 작년에 몇 개 글을 올려본 브런치가 딱 그렇더라구요.(brunch.co.kr/@kwonhada#articles)

권하다의 브런치

페이스북도 고민을 해봤는데, 뭔가 제대로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라 싫었어요. 인스타그램도 좋지만 이미지 중심이라서 마찬가지로 적당하지 않더라구요. 돌아돌아 다시 티스토리 블로그네요. 그냥 가볍게 써서 블로그에 올리고, 그걸 또 페이스북에 또 올리면 되니까.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가볍게 쓴 것들을 올리려고 합니다.

가볍게 써봤는데 내용이 괜찮다 싶으면 좀 더 각잡고 정리해서 다른 곳에 올려도 되니까요. 

 

가볍게 쓰려고 했으니까. 정말 가볍게 써봅니다. 곧 또 쓸게요.